[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윤계상이 god 재결합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8일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윤계상이 god 컴백에 제안을 받고 고민 중에 있다"며 새 앨범 녹음에 대한 소식에 "김태우 혼자 가이드 녹음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김태우와 손호영의 소속사 역시 "god 컴백에 대한 것은 정해진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1월에도 god는 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 등 다섯 명의 멤버가 다시 뭉친다고 보도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에도 각 멤버의 소속사 역시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확실히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컴백설을 일축했다.
god는 1999년 '어머님께'로 컴백해 '거짓말',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하늘색 풍선', '길', '보통날' 등 히트곡을 남기며 국민그룹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멤버 윤계상이 배우 활동을 선언하며 2004년 팀을 탈퇴, 멤버들은 4인 체제로 활동하다 7집 활동 이후 각자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윤계상은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에서 '정세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윤계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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