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임주환이 영화 '기술자들'에 출연한다.
28일 임주환의 소속사 측은 "임주환이 지난 2011년 영화 '수상한 고객들' 출연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라고 밝혔다.
'기술자들'은 금고털이범과 해커 등 한국 최고의 범죄 기술자들이 항구를 배경으로 펼치는 케이퍼 무비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임주환은 의뢰인 김영철(조사장 역)의 오른팔로, 차갑고 극악무도(極惡無道)한 악역을 맡았으며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과 대립각을 이룬다.
임주환은 이전 작품인 드라마 '못난이주의보'에서 착하고 순수한 공준수 역 외에도 영화 다수의 작품을 통해 선보인 밝고 선한 역할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 첫 악역 연기에 도전,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기술자들'은 고창석, 김우빈, 이현우, 신구, 김영철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2월 크랭크인 해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임주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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