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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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아기획 계약' 김진호, 과거 태진아에 호평 "느낌 있는 목소리"

기사입력 2014.01.28 11:59 / 기사수정 2014.01.28 11:59

대중문화부 기자


▲ 진아기획, 태진아, 김진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아기획과 '히든싱어2' 왕중왕전 우승자 김진호의 계약설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태진아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해 12월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에는 가수 휘성과 모창 능력자 5인간의 대결이 진행, 이날 방송에서 방청객과 출연진들을 가장 혼란 속으로 빠뜨렸던 건 모창 능력자 김진호였다.

당시 김진호는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저희한테는 휘성은 신이었어요"라고 휘성의 앨범 트랙을 읊으며 팬심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김진호의 노래 실력에 모두가 감탄했고, 솔비는 "태진아 씨가 계속 저 친구 녹화 끝나고 전화번호를 꼭 따라고 했다"고 전했다. 태진아는 눈이 초롱초롱해지며 "이번 라운드에 노래할 때 진짜 헷갈렸다. 노래 잘하는 친구인데 프로하면 안 되나? "라며 모창 능력자 김진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 말을 들은 솔비가 "오디션 볼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태진아는 "오디션은 이걸로 끝난 것이다. 뭔가 느낌 있는 목소리"라며 김진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진아기획 관계자는 2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진호와 정식 계약을 맺은 것은 아니다"면서도 "태진아가 김진호를 무척 좋아하고 눈여겨 보고있는 건 맞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김진호와 계약을 하게 된다면 휘성이 속한 YMC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진아기획에서 진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진호, 태진아, 휘성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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