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민정이 남편과의 애틋했던 연애담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강진·김효선, 김민정·신동일, 안병경·이임기, 조영기·신재은 부부가 출연해 '스타 부부 노래방'을 진행했다.
이날 김민정은 서로 부부로 연을 맺게 해준 특별한 사연이 담긴 노래 '사랑했어요'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민정은 "내가 미국에 촬영 가 있을 때 남편이 한 달 내내 전화로 '사랑했어요'를 불러줬다. 남편 전화요금이 100만 원 이상 나왔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민정은 "결혼하기 전 남편과 연애할 때 남편의 행동이 남자로 보이지 않았다. 나이도 열 살이나 어려 부담스러웠다. 주변에서도 모두 결혼을 만류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민정은 "오히려 요즘은 내가 젊은 친구들에게 애정표현을 많이 해주는 남자를 만나라고 조언한다"며 남편의 적극적인 애정표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민정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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