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YG 엔터테인먼트 측이 신인가수들의 데뷔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양현석 대표는 26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콘서트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YG에서 4팀의 신인을 데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YG 보이그룹 위너를 비롯해 김제니, 김은비 등이 속한 YG 걸그룹, 그리고 악동뮤지션이 올해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며 "나머지 한 팀에 대해서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가 없다"라고 귀띔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YG 걸그룹의 경우 올해 상반기 데뷔 일정을 잡아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G걸그룹에는 '슈퍼스타K2' 출신 김은비와 지드래곤의 '그XX'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김제니 등이 포함돼 데뷔 전 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해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에서 안타깝게 떨어진 'WIN B'팀의 데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베일에 가려진 YG 신인가수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 관계자는 "빅뱅, 싸이를 비롯해 위너, 악동뮤지션 등 새롭게 YG에 합류한 가수들도 4월에 열릴 패밀리 콘서트 무대에 올라 바쁜 일정을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양현석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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