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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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도지원, 차예련과 절연 "이제부터 내 딸 아냐"

기사입력 2014.01.26 23:18 / 기사수정 2014.01.26 23:18



▲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 도지원이 의붓딸 차예련과 절연했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25회에서는 윤영혜(도지원 분)가 김천원(차예련)에게 모녀의 정을 끊겠다며 독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천원은 김백원(유이)에게 윤영혜와 김한주(김상중)의 결혼 소식을 듣고 윤영혜를 찾아갔다. 김천원은 윤영혜를 배신하고 강정심(박원숙)의 친손녀로 살기 위해 유전자 검사 결과까지 조작하며 거짓말을 한 상황.

윤영혜는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까 두려워하는 김천원을 보고 치를 떨었다. 윤영혜는 "강경미가 아닌 장하빈으로 잘 살아. 황금수산 소원대로 차지하고"라고 쏘아붙였다.

김천원은 "그래도 안 돼. 그 사람하고 결혼은 안 돼. 그냥 헤어져. 딸 소원이라고 생각하고 한번만 들어줘"라고 애원했다. 윤영혜는 "이제부터 너는 내 딸 아니야. 네 친아빠 죽음도 모른 척 하는데 나 따위가 너한테 무슨 의미가 있겠어. 우리 인연 여기서 끝내자"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그러나 이 모든 상황을 김한주가 지켜보고 있었다. 김한주는 여러 가지 단서들에 의해 자신의 의붓딸 김백원을 강정심의 친손녀로 생각했지만, 김천원이 친손녀라는 사실에 더 이상 의심하지 않았던 것. 김천원이 친손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김한주가 알게 되면서 김백원의 정체가 밝혀질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금무지개' 차예련, 도지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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