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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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식구들' 오현경-김희정, 조성하 놓고 '신경전'

기사입력 2014.01.26 21:15 / 기사수정 2014.01.26 21:28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왕가네식구들' 오현경과 김희정이 조성하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수박(오현경 분)이 순정(김희정)에게 연락을 했다.

이날 민중(조성하)은 수박을 만나 "아이들 문제를 의논하고 싶다. 당신이 키울 거냐"고 물었고 수박은 "당신 재혼 하려는 거냐. 생각해보겠다"며 먼저 자리를 떴다.

민중에게 여자가 있다는 소식에 수박은 괴로워했고 이어 민중은 앙금(김해숙)을 찾아가 아이들을 데려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앙금은 "애지 중지는 너희들이 낳았지만 내 자식들이다. 지금까지 내가 키웠다"며 "고서방에게 절대 못 준다"고 강하게 버텼다.

수박을 찾아간 앙금은 "고서방이 애들을 데려 간다고 하더라. 그 여자가 애들을 키워준다고 한 것 같다"며 "진짜 둘이 재혼하게 생겼다"고 걱정했고 그 말을 들은 수박은 심란해했다.

결국 수박은 먼저 순정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박은 "나 애지 엄마다. 누군지 알 거라고 생각한다. 좀 만나자"고 제안했다.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한 수박은 카페로 걸어 들어오는 순정을 뚫어지게 바라 보았고 순정 또한 지지 않고 수박을 응시하며 민중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왕가네식구들' 김해숙, 김희정 ⓒ KBS 2TV '왕가네식구들'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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