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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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소녀시대 논란, '밀었다' VS '안 밀었다' 갑론을박

기사입력 2014.01.26 20:51

대중문화부 기자


▲ 크레용팝 소녀시대 논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크레용팝이 소녀시대를 밀쳤다는 일명 '소녀시대 밀침 사건'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소녀시대의 등을 밀치는 크레용팝의 모습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지난 23일 열린 '제23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엔딩 장면이다.

영상 속에는 출연 가수들이 모두 모여 엔딩을 장식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게시자는 크레용팝의 멤버인 웨이가 앞쪽에 위치한 소녀시대의 써니를 밀쳤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을 자세히 보면 웨이가 엘린의 배에서 손을 떼는 순간, 써니가 앞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크레용팝 소녀시대 논란' 논란에 크레용팝 소속사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영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수없이 영상을 돌려 보며 확인했다. 당시 상황은 엘린이 웨이의 손을 잡고 자기 몸쪽으로 당기는 것이다. 소녀시대 써니를 밀치지 않았음은 물론 손도 닿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레용팝 소녀시대 논란, 크레용팝이 대 선배인 소녀시대를 설마 진짜로 밀었을까?","크레용팝 소녀시대 논란, 영상을 다시 보니 타이밍이 정말 절묘하다. 사람이 많다 보면 밀었을 수도 있지","크레용팝 소녀시대 논란, 크레용팝이 분명히 써니를 뒤에서 민 건 확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크레용팝 소녀시대 논란 ⓒ 해당 영상 캡처]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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