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여진구가 지압판의 위력에 말을 잃었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라이징 스타 여진구, 도희, 임시완이 출연해 홍콩 소녀가 보낸 상상초월 장기판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긴 멤버들은 가장 먼저 지압판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팀을 이룬 두 사람이 한 마리의 말이 되어 레이스를 시작했다.
하하와 함께 한 팀을 이룬 여진구는 두려움 없이 지압판에 올랐다. 말 머리를 맡은 여진구가 쉴 새 없이 앞으로 진격하자 뒤에 하하는 어쩔 수 없이 끌려가게 됐다.
여진구는 아픔을 모르는 듯 게임 중 말 한 마디 없이 승부에 집중했고 그런 여진구 덕분에 하하 또한 무서운 속도로 지압판 위를 달렸다.
결승선에 통과하자 하고 나서 그제서야 진구는 한숨을 쉬며 "이거 진짜 아픈 것 같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여진구의 쾌속 질주 덕분에 여진구와 하하는 도희-김종국의 기록을 깨며 58초로 지압판 레이스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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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 여진구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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