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응급남녀'의 배우 송지효와 최진혁이 본격적인 앙숙 관계를 선보이며 시청률이 상승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는 평균 시청률 2.7%, 순간 최고 시청률 3.8%(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4일 방송된 1화의 평균 2.4%, 순간 최고 3.7%보다 각각 0.3%P, 0.1%P 상승한 수치다.
특히 10대에서 40대 여성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남성 10대, 30, 40대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전 연령층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지효와 최진혁의 다시 시작된 '2라운드'가 웃음과 긴장감을 안겼다. 1화에서 진희(송지효 분)는 깐족대는 오창민(최진혁 분) 때문에 독주를 마시며 자폭한 바 있다. 하지만 2화에서 진희는 창민의 얼굴에 환자의 오줌을 끼얹고 취객환자로 인해 위기에 빠진 최진혁에게 전기충격을 가하며 더 큰 위기를 빠뜨리며 폭소를 자아냈다.
송지효와 최진혁의 본격적인 신경전에 응급실의 긴박함이 더해지고 있는 '응급남녀' 3화는 오는 31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응급남녀' 2화 주요 장면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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