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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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결승 3세트] 자신감 넘친 SK 텔레콤 T1 K '윈터 시즌 우승'

기사입력 2014.01.25 20:25 / 기사수정 2014.01.25 23:55

한인구 기자


▲ 롤챔스

[엑스포츠뉴스=인천, 한인구 기자] SK 텔레콤 T1 K는 승부 앞에서 단호했지만 삼성 오존은 갈팡질팡했다. 결국 SK 텔레콤 T1 K가 시즌 15경기 전승으로 우승을 이뤄냈다.

SK 텔레콤 T1 K와 삼성 오존은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판도라TV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윈터 2013-2014시즌' 결승전에서 3세트 대결을 펼쳤다.

1, 2세트 경기를 내준 삼성 오존은 경기 초반 '다데' 배어진의 그라가스를 앞세워 반격을 노렸다. '다데'는 선취점을 따내며 상승세를 탔고 미드 포탑에 데미지를 입히며 상대를 압박했다.

삼성 오존의 사활을 건 승부는 그러나 '탑'과 '한타 싸움'을 두고 고민하며 꼬이기 시작했다. 적은 내부에 있었던 것이다.

삼성 오존은 상대가 버린 탑을 접수하지 못하고 SK 텔레콤 T1 K와의 싸움에 무게를 두고 맞섰다. '피글렛' 채광진의 루시안이 없는 상태에서도 SK 텔레콤 T1은 삼성 오존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가져갔고 우승의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또한 '뱅기' 배성웅의 엘리스와 '푸만두' 이정현의 알리스타가 강해지자 미드 라인이 열리며 삼성 오존 본진에 이르는 길도 뚫렸다.

결국 SK 텔레콤 T1 K는 3세트 승리로 총 전적 3:0으로 삼성 오존을 누르고 '판도라TV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윈터 2013-2014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롤챔스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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