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박수진, 감성충만한 '라구요' 무대…'1승 성공'

▲ 불후의 명곡2 박수진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가수 박수진이 '불후의 명곡2'에서 첫 1승을 했다.

박수진은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설 특집 1편에 출연해 쟁쟁한 가수들과 경쟁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진은 강산에의 '라구요'를 선곡했다. 이 곡은 강산에가 실향민인 부모님을 위해 쓴 곡으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담겨있다.

박수진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박수진은 스무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맞지 않은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문희준은 "스무 살의 감성이 아닌 것 같다"고 했고, 린은 "스무 살이라고 해서 어떻게 소화할까 생각했는데 다 겪어본 것처럼 불러서 깜짝 놀랐다"며 감탄했다.

이후 박수진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05점을 받아 김소현, 손준호를 꺾고 1승을 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바다, 왁스, 린, 유리상자, V.O.S, 김소현, 손준호, 팝핀현준, 박애리, 홍경민, 딕펑스, 티아라, 니엘, 박수진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2' 박수진 ⓒ KBS 2TV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