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정수리 냄새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4년 새해를 맞아 멤버들이 힘찬 응원을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펼칠 게릴라 응원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치어리딩 국가대표팀에게 응원 동작을 전수받았다. 이 과정에서 정준하는 박명수의 정수리 냄새를 맡고 인상을 찌푸렸다.
정준하는 "머리 너무 안 감았잖아. 이게 사람 머리에서 나는 냄새야?"라며 재차 박명수의 머리 냄새를 확인했고, 박명수는 "왁스 냄새야. 왁스"라며 궁색한 변명을 했다.
유재석은 장판냄새가 난다는 정준하의 말에 "설마 무슨 장판냄새가 나"라며 직접 머리 냄새를 맡았다. 이어 유재석은 장판냄새가 난다고 동의했고, 다른 멤버들을 비롯해 치어리딩 국가대표팀까지 돌아가면서 냄새를 확인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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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도전' 박명수, 유재석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