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완 매너등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정글의 법칙'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금요 예능프로그램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편은 15.6%로 지난 방송분(12.5%)보다 3.1%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정글의 법칙-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김병만, 류담, 박정철, 오종혁, 임원희, 예지원, 임시완 등이 11번째 생존지 미크로네시아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이 수상가옥을 짓는 동안 임시완과 예지원은 먹을 것을 찾아 나섰다. 이때 예지원이 높은 나무에 열린 바나나를 발견했고, 임시완의 등을 밟고 올라가 나무에 매달렸다.
그러나 바나나를 획득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예지원이 아무리 매달려도 바나나는 떨어지 않았고, 임시완은 나무에 매달려 아등바등하는 예지원을 불안한 눈으로 바라봤다.
결국 임시완은 예지원을 공주님처럼 안아들며 나무에서 내려오게 했다. 이뿐만 아니라 임시완은 시종일관 예지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매너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사남일녀'는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임시완 매너등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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