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B1A4, 감성 퍼포먼스로 여심 녹였다…'사재기논란 일축'

▲ 뮤직뱅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룹 B1A4가 사재기논란 속에도 완벽 퍼포먼스로 성숙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B1A4는 2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곡 'Lonely(없구나)'를 열창했다.

이날 B1A4는 올블랙 수트 패션으로 등장해 세련된 남성적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아련한 곡의 분위기에 맞춰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B1A4는 스카프를 이용한 안무와 팬터마임을 보는 듯이 이별의 감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완벽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어냈다.

타이틀곡 'Lonely(없구나)'는 B1A4 리더 진영의 자작곡으로 평범한 일상이 이별 후에 아픔으로 다가오는 느낌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공감을 끌어낸다.

한편 이날 B1A4는 지난 20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사재기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B1A4의 2집 앨범의 오프라인 판매량이 비정상적으로 급증했다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하는 글들이 몇 차례 게재됐다.

이에 B1A4의 소속사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대응할 가치가 없다. 소속사에서 나서 사재기를 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다. 헌터차트 측에서 집계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음에도, 일부 네티즌들이 말꼬리 물기 식으로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뮤직뱅크' B1A4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