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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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연예특종'서 '해결사 검사' 관한 속내 털어놓는다

기사입력 2014.01.24 11:57 / 기사수정 2014.01.24 12:05

한인구 기자


▲ 에이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해결사 검사' 사건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에이미는 24일 방송되는 JTBC '연예특종'에 출연해 변호사법 위반·공갈 혐의로 구속 수감된 전모 검사와의 일들을 공개한다.

에이미는 최근 녹화에서 "처음에는 무서운 검사였지만 책 선물을 해 주는 등 알고 보니 따뜻한 사람이다"면서 전 검사와 첫 만남부터 사랑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그는 대인기피증을 겪고 있던 상황에서 전 검사가 버팀목이 되주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고 했다.

또한 에이미는 전 감사를 가족에게 소개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담당 검사를 만난다고 이야기했더니 가족들이 걱정을 많이 했지만 아버지도 전 검사의 순수한 모습을 본 것 같다"면서 "이것저것 배운 것도 전 검사와 미국으로 유학을 갈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계획을 많이 세웠는데 물거품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사건이 불거지면서 제기됐던 전 검사가 성형외과 최모 원장을 협박하게 된 과정, 최 원장에게 받은 치료비와 전 감사의 돈, 최 원장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과 통화한 내용 등 사건의 전말을 상세히 전했다.

에이미는 인터뷰 내내 "나를 감싸주려고 했던 마음이 컸던 것 같다. 너무나도 바보같이 착했던 사람이다. 구치소에서 잘 견뎌내고 이제는 내게 기댔으면 좋겠다"고 전 검사를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에이미가 밝히는 전 검사와 관련한 사건은 24일 저녁 9시 45분 방송되는 JTBC '연예특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에이미 ⓒ 'JTBC 뉴스9'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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