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기찬김밥'에 신봉선, "추사랑도 만들겠다" 독설

▲성룡 기찬김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신봉선이 월드스타 성룡의 '야간매점' 메뉴인 '기찬김밥'에 독설을 날렸다.

지난 23일 '성룡과 친구들'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성룡과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룡은 '야간매점' 메뉴로 소고기에 오징어채를 넣은 볶음고추장과 밥을 김에 싸서 먹는 '재키찬 스페셜 라이스 롤'을 선보였다.

성룡은 "바쁜 촬영현장에서 한국 스태프들과 간단하게, 빨리 만들어먹었던 맛있는 음식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지만, 이를 맛본 MC들은 맵고 짠 맛에 일제히 신통치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신봉선은 "이건 추사랑도 만들 수 있겠다"며 성룡을 향해 독설을 날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성룡은 신봉선과 허경환을 영화에 캐스팅 해 주고, 전용기에 태워주겠다는 파격 조건을 내세우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메뉴를 홍보했다.

이에 성룡의 '재키찬 스페셜 라이스 롤'은 '기찬김밥'이라는 이름으로 야간매점 66호 메뉴에 등극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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