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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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15년 전 재산 절반 기부…죽을 때 은행 잔고 0원 만들 것"

기사입력 2014.01.24 11:07 / 기사수정 2014.01.24 11:07

대중문화부 기자


▲ 성룡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계적인 액션배우 성룡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성룡과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성룡과 함께 친분이 있는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실례되는 이야기지만 재산이 엄청나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지 이야기할 수 있느냐"고 묻자 성룡은 "사실 제 재산의 반은 이미 15년 전에 기금회에 기부한 상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성룡은 "죽을 때 은행 잔고가 0원이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최선을 다해 영화를 찍어 열심히 번 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며 가슴 따뜻한 목표를 털어놨다.

성룡은 "전용기를 산 것은 시간을 절약해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많이 기부하기 위함이다"이라고 감탄을 자아냈다.

성룡의 전용기는 브라질 엠브라에르 항공사의 '레거시 650'으로 가격이 3,000만 달러(약 335억)에 달하며 호텔 못지않은 내부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룡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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