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마녀사냥' MC들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24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에서는 특별한 '이원생중계'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1부 코너 '너의 곡소리가 들려'에서는 '노출 패션을 권하는 남자친구'가 고민인 사연이 소개됐고, 얘기를 나누던 4MC는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 이원생중계 화면을 연결했다.
이원생중계 장소는 바로 시청 역의 한 카페. 갑작스럽게 영상 속에 등장한 4MC(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의 모습에 시민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 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카페와 연결된 화면으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늘씬한 한 여성의 등장에 4MC들은 호기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 여성은 노출 의상과 관련한 질문에 "몸매가 아주 좋다면 노출 의상 쯤은 입을 수 있다"고 당돌한 의견을 말하며 곧 카페로 올 자신의 친구의 몸매를 극찬하기 시작했다. 계속된 여성의 친구 몸매 칭찬에 4MC들의 호기심은 극에 달은 상황.
결국 MC들은 직접 가서 보고 싶다는 말은 반복하며 이원생중계가 연결된 위치가 어딘지 정확히 묻기 시작했다. 노력 끝에 녹화장에서 멀지 않은 곳임을 확인한 신동엽은 "허지웅, 성시경과 2:2 소개팅 시켜주고 싶다"고 말하며 직접 현장으로 나가길 제안했다.
잠시 후, 진짜 거리로 나간 4MC는 나란히 시청역을 거닐며 실제 이원생중계가 연결되고 있는 카페에 도착했고, 성시경은 "아까 TV에서 봤던 사람들이 여기 다 있어!"라며 도리어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4MC는 처음 보는 이원생중계 상황에 어리둥절해하는 시민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인터뷰를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거리에 나간 4MC와 시민들이 함께한 특별한 이원생중계 현장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되는 '마녀사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마녀사냥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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