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새롬, 돌직구+재치로 박지윤 빈자리 메웠다

▲썰전 김새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김새롬이 JTBC '썰전'의 일일 MC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김새롬은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자리를 비운 방송인 박지윤을 대신해 일일 MC를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새롬은 지난 17일 일일 MC로 나선 공서영에 대해 "방송을 봤다. 내가 이겼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이윤석은 "논란 하나 나온다"라고 받아쳤고, 다른 출연자들 역시 김새롬의 폭탄발언에 술렁였다.

또한 김새롬은 '썰전' 진행에 대한 욕심도 내비쳤다. 김새롬은 "박지윤이 둘째를 가질 수 있도록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다른 출연자들이 현재 박지윤의 공백이 첫째 출산이 아니라 둘째 출산 때문이라고 바로 잡았다. 이에 김새롬은 "첫째가 아니었나? 셋째까지 가질 수 있도록 부부의 금술을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김새롬 특유의 엉뚱한 매력 역시 이날 '썰전'을 통해 고스란히 나타났다. 이날 '예능심판자'에서 최근 논란에 휩싸인 tvN '더 지니어스2: 룰 브레이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 김새롬은 "처음에는 이 프로그램에 관심이 없었다"면서 "'썰전'에서 '더 지니어스2'를 다룬다는 말을 듣고 7회까지 VOD로 시청했다. 하지만 CJ는 다시보기가 비싸다. 다른 곳은 HD 다시보기가 1000원인데 CJ는 1500원이다"라고 다소 엉뚱한 발언을 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썰전'의 안방마님으로 프로그램 첫 방송부터 함께해 온 박지윤은 둘째 출산을 위해 지난 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임시하차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썰전 김새롬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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