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미스코리아' 시청률이 하락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6.7%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1%)보다 0.4%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꼴찌에 해당된다.
이날 '미스코리아'에서 김형준(이선균 분)이 오지영(이연희)을 미스코리아 진으로 만든 후 떠나려고 했다. 이윤(이기우)에게 비비화장품 투자를 받는 대신 오지영과 헤어지겠다고 거래를 했기 때문이다.
이에 오지영은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2부까지 함께 하자는 것이다"라며 "나는 네가 없으니까 그 2부가 사라진 느낌이다"라고 울먹였다. 이어 "나는 미스코리아 2부도, 사랑도 2부까지 갈거다. 난 오빠 못 놔준다"고 매달렸다.
결국, 김형준은 이런 오지영을 끌어 안으며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6.4%로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지켰으며 김현중 주연의 '감격시대'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미스코리아 이연희 이선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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