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 새 수목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감격시대'는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 회 시청률(7.7%)보다 1.9%P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쿠치 가야(주다영 분)가 신정태(곽동연)에게 볼뽀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쿠치 가야는 엄마의 무덤 앞에 선 신정태 앞에 나타나 압록강 철교에서 뛰어내리다 입은 상처에 바르라며 약을 건넸다.
함께 노을을 바라보던 데쿠치 가야와 신정태는 각자 부모님에 대한 아픔을 나누며 이전보다 훨씬 가까워졌다. 데쿠치 가야는 신정태와 헤어지기 전 묘한 감정에 휩싸이며 갑자기 신정태의 볼에 뽀뽀를 했다.
이 모습을 김옥련(지우)이 목격하고 말았다. 신정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며 데쿠치 가야에게 제대로 인사도 못한 채 일단 김옥련에게 달려갔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4.5%, MBC '미스코리아'는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감격시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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