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추신수, '5툴 플레이어' 증명 위해 '바늘에 실 꿰기' 도전

▲라디오스타 추신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라디오스타' 추신수가 놀라운 실 꿰기 실력을 선보였다.

추신수는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신수형 특집에 출연해 신수는 '5툴 플레이어'로서의 능력을 검증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정확도’를 테스트한다는 명목아래 야구와는 전혀 상관 없는 바늘에 실 꿰기에 도전했다.

추신수는 MC들 중 가장 빨리 바늘에 실을 꿴 김구라와의 대결에서 자신의 소장품 모자를 상품으로 걸었지만, 가뿐히 김구라를 눌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추신수는 “우리는 눈이 좋아지기 보다는 테니스 공에 검은색 매직으로 숫자를 쓰고, 빨강색 매직으로 숫자를 썬다. 머신이 시속 120마일로 쏜다. 색깔을 맞추고 색깔을 본다”라고 평소 하는 정확도 훈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안 보인다. 투수 거리에서 똑 같은 거리에서 쓴다. 처음에는 실 같이 지나간다. 보일 때가 있다. 색깔은 90% 맞춘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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