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킷캣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LG전자 G2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등이 '킷캣' 업데이트를 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누리꾼도 환호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 G2는 최초로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킷캣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삼성전자도 킷캣을 국내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S4에 다음달 초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는 이동통신사들과의 기술적 공조 진행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로이드 버전 업그레이드를 의미하는 킷캣의 어원은 스위스 식품업체 네슬레의 초콜릿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진저브레드'나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젤리빈' 등 디저트 이름을 안드로이드 버전에 붙여왔던 구글의 작명법을 그대로 이은 것으로, 구글과 네슬레는 '킷캣' 공동 마케팅에 참여했다.
또 킷캣은 이미지 처리 능력을 강화하고, 512MB 이하 저용량 메모리 스마트폰 지원, 새로운 폰트, 가상 머신 최적화 등의 조건을 갖췄다.
'킷캣' 업데이트 소식에 누리꾼도 환호를 보내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킷캣, 이름부터 귀엽다", "빨리 업데이트 하고 싶다", "이름이 독특하다 했는데 역시 구글 작명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표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구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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