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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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응답하라' 오디션 후 3개월 동안 연락 없어"

기사입력 2014.01.22 10:06

이준학 기자


▲도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라도 사투리 소녀'로 이름을 알린 걸그룹 타이니지의 도희가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캐스팅된 이유를 밝혔다.

도희는 21일 방송된 엠넷 '비틀즈코드 3D'에 출연해 "'응답하라 1994'의 오디션을 보게 됐다. 당시 편하게 이야기하면 된다기에 사투리로 편하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도희는 "오디션을 본 지 3개월이 지났는데 연락이 없었다. 그래서 '캐스팅이 안 됐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뒤늦게 연락이 왔다"며 "당시 감독이 오디션이 진행되는 초반부에 참여한 저를 보고 '요즘 아이들이 이 정도 사투리는 다 쓰는구나'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오디션이 진행되는 동안 저처럼 사투리가 심한 연예인이 없었다'고 말해줬다"며 캐스팅된 이유를 설명했다.

도희는 최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에서 서울로 올라온 조윤진 역으로 출연했다. 조윤진은 삼천포(김성균 분)과 풋풋한 20대의 사랑을 그려내는가 하면, 전라도 사투리로 맛깔나는 욕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도희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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