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동쪽 이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한반도가 동쪽으로 이동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1일 "2011년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축적된 위성 기준점 데이터로 일본 대지진 전후 위치변화를 분석한 결과 육지지역은 동쪽으로 평균 2.16cm 움직였다"고 밝혔다.
진앙에서 가장 가까운 울릉도와 독도는 각각 4.64cm, 5.57cm 이동해 지각변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큰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지리정보원은 변동된 국가기준점 위치값을 지리정보원 홈페이지에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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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반도 동쪽 이동 ⓒ 국토지리정보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