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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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과거 아내 성격 언급 화제 "화나게 하면 눈 뽑아버린다고…"

기사입력 2014.01.21 11:45 / 기사수정 2014.01.21 12:01



▲황정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힐링캠프'에서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밝힌 배우 황정민이 과거 아내의 터프한 성격을 언급한 내용이 화제다.

황정민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황정민은 고등학교 동창인 아내와 7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지금도 아내를 보면 설렌다'며 애정을 표현한 황정민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해 아내와의 에피소드를털어놓았다.

이 방송에서 황정민은 "예전에 아내가 가방을 사준 적이 있는데 술을 먹다가 가방을 잃어버린 적이 있다"고 운을 뗀 뒤 "아내가 다시 똑같은 가방을 사줬는데 그것을 또 잃어버렸다"고 얘기했다.

이후 그는 "아내가 세번째로 가방을 사줬는데, 사주면서 '한번 더 잃어버리면 눈 뽑아서 저글링 할거다'라고 말하더라"면서 아내의 터프한 성격에 대해 얘기했다.

한편 황정민은 22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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