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 이민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민영과 결혼 10일만에 파경한 이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민영은 20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해 "데뷔 후 개인적인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없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MC 김구라는 "우리는 결혼한 걸로 알고 있는데 혼인신고를 안 해 혼자 산지 18년이 됐다고 하더라"고 과거 배우 이찬과 이민영의 짧은 결혼생활을 언급했고 이에 이민영은 "법적으로는 미혼이다. 집에 있는 걸 좋아해서 집순이라고 소개해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찬은 지난 2006년 12월 이민영과 결혼했으나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10일 만에 파경을 선언해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당시 신혼여행을 다녀온 두 사람은 감정싸움으로 다툼이 있었고 이어 이민영이 폭행을 당하는 사건으로까지 번졌다. 사건 이틀 뒤 이민영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뱃속 태아가 숨진 상태로 알려졌고 폭행으로 인한 사망인지 자연유산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찬은 1996년 드라마 '간이역'으로 데뷔해 이후 '폭풍 속으로' '사랑한다 웬수야' 등에 출연해 입지를 굳혔다.
현재 이찬은 2010년 배 모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구암 허준'에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찬, 이민영 ⓒ 이찬 페이스북, '혼자사는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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