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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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여자' 이민영 "집착남친과 최악의 상황까지 갔었다"

기사입력 2014.01.21 08:38 / 기사수정 2014.01.21 08:38

대중문화부 기자


▲ 혼자사는여자 이민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민영이 집착남을 고백했다.

이민영은 20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혼자사는 여자'에 출연해 "그분을 만나면서 24시간 휴대폰을 켜놨다. 끊어지거나 샤워하다 전화를 못 받으면 밤에도 집으로 돌아와서 문을 두드리고 벨을 눌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민영은 "부재중 전화가 50통 정도 와있었다. 잘 때도 켜놓고 잤다. 잠들기 전까지 전화를 켜놓고 그냥 숨소리를 계속 듣는다. 자기가 깨어 있는데 제가 잠들어 있으면 다시 전화해서 '자는 거 맞지?' 한다"라며 "그때는 그게 사랑인 줄 알았다. 오히려 불같이 화를 내고 그래도 오히려 마음이 아플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이민영은 "당시 딱 한 번 외출했다. 선배 언니의 돌잔치에 한 번 갔는데 그게 너무 화가 났나보더라. 얘기를 했지만 못 가게 했었다. 하지만 난 꼭 그건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끝나고 자기 있는 곳으로 오라고 하더라. 갔더니 술을 마시면서 있는데 불같이 화를 내더라. 최악의 상황까지 갔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이날 '혼자사는여자'에는 배우 임지연이 출연해 전 남편과의 일화를 들려줘 관심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혼자사는여자 이민영 ⓒ '혼자사는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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