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황정민 "빨간 얼굴 때문에 음주단속 자주 걸린다"

▲ 황정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황정민이 유난히 음주단속에 자주 걸리는 사연을 공개했다.

황정민은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빨간 얼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황정민에게 "얼굴만 빨간 줄 알았더니 귀는 왜 이렇게 빨갛냐. 귀도 메이크업을 하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황정민은 "얼굴이 빨간 편인데, 귀가 하얀 색이면 어색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황정민은 "그래서 분장을 할 때 귀도 분장을 하는데, 사실 그게 기분이 좀 안 좋다. 분첩으로 귀를 두드리면 사람이 좀 없어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얼굴이 빨갛다 보니 음주 단속에도 자주 걸린다"며 "경찰한테 아무리 '안 마셨다'고 말해도, 무조건 나오라고 한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정민은 우윳빛 피부를 자랑하는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정민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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