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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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한그루, 계단서 밀회 '알콩달콩'

기사입력 2014.01.20 22:58 / 기사수정 2014.01.20 22:58



▲ 따뜻한 말 한마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박서준과 한그루가 달달한 계단 데이트를 즐겼다.

20일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 13회에서는 송민수(박서준 분)와 나은영(한그루)이 사내연애를 즐기는 모습이 드러났다.

나은영은 근무 도중 송민수를 계단으로 데리고 간 후 "오빠 주려고 샀어"라며 쇼핑백에서 스웨터를 꺼내 건넸다. 나은영은 "이거 하고 싶었어. 남자친구 생기면 옷 사서 선물하는 거"라며 기뻐했다.

박서준은 "지금부터 사육당하는 거냐"라며 투덜거렸지만 싫지 않은 기색이었다. 나은영은 "오빠 이 옷 입고와. 우리 집 올 때. 나도 언니가 사준 옷 입고 갈 거야"라며 "우리 엄마, 아빠한테 따뜻함을 선물 받는 거야. 선물은 선물을 부른다고"라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송민수는 사랑스럽다는 눈빛으로 나은영을 바라봤고, 나은영은 "그런 눈으로 보는 거 좋아. 정신 차리고 들어가서 일해야지. 계속 같이 있고 싶으니까"라며 닭살커플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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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따뜻한 말 한마디' 한그루, 박서준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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