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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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곽도원, 화끈한 무대인사 '객석 난입'

기사입력 2014.01.20 18:3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곽도원이 화끈한 무대인사를 선보였다.

20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변호인' 관객 감사 무대인사에는 최재원 대표, 양우석 감독, 송강호, 김영애, 정원중, 오달수, 곽도원, 조민기, 이항나, 임시완이 참석했다.

이날 곽도원은 천만 관객 돌파에 감사하다면서 갑자기 객석에 난입했다. 그는 "반갑습니다. 소통하는 무대인사 이어집니다.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는데, 한파 속에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객석 중간에 위치한 곽도원은 관객들의 성원에 "막 만지세요. 이런 무대 인사는 없습니다"라고 우렁차게 외치며 청량음료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관객들은 "곽도원!"을 외치며 환호했다.

곽도원은 지난달 1일 부산에서 열린 '변호인' 무대인사에서도 객석 난입으로 화끈한 무대 인사를 선보여 분위기를 끌어올린 바 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도 힘도 없는데다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81년 부림사건의 변호를 맡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그려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곽도원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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