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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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술 취한 '택시' 콘셉트, 스토리 생각하며 만들었다"

기사입력 2014.01.20 16:40 / 기사수정 2014.01.20 16:41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양주, 김영진 기자]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이번 솔로 컴백 콘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민우는 2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세트파워에서 솔로 10주년 기념 앨범 'M+TEN(엠텐)'의 타이틀곡 'Taxi(택시)'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이민우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앨범은 '미노베이션' 이후 5년 만에 프로듀싱한 앨범"이라며 "이번 곡을 만들면서 가사 스토리를 생각했다. 처음과 끝이 '누워서' 한다는 점이 같다"라고 말했다.

이민우는 "술에 취한 한 남자가 집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탄다. 그런데 그 택시라는 공간에 빨려들어가게 되고, 그곳에 택시걸이 있다. 꿈 같기도 하고 현실 같기도 한 그곳에서 깨어나보니 집. 그래서 다시 그곳에 가서 그때를 그리워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워낙 곡이 쉽고 한 번 들으면 따라부르실 수 있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라며 "현재 유행 중인 '레트로'라는 장르에 맞춰 편곡하고 리듬을 바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우는 오는 2월 6일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스페셜 앨범 'M+TNE(엠텐)'을 발매, 타이틀곡 'Taxi(택시)'로 화려하게 컴백할 예정이다.

이번 이민우의 앨범에는 'Taxi(택시)'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며 이민우는 이중 3곡을 직접 작사,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한 타이틀곡 'Taxi(택시)'에는 신화의 멤버 에릭이 랩 메이킹은 물론 피처링까지 참여해 우정을 과시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민우 ⓒ 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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