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일 문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카라 강지영과 초신성 건일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열애 증거로 제기된 건일의 문신이 새삼 화제에 올랐다.
19일 일본 매체 '일간사이조'는 강지영과 초신성 건일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강지영이 최근 카라 탈퇴를 결정하고 유학에 대한 뜻을 밝힌 데는 독일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유학 경험을 한 건일의 영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건일이 종이 비행기를 좋아한다는 강지영의 말을 듣고 종이 비행기 모양의 문신을 새겼다고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건일의 문신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건일 문신' 사진이 공개됐다. 민소매를 티를 입고 있는 건일의 어깨에 선명하게 새겨진 종이 비행기 문신이 눈길을 끈다.
한편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 관계자는 2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강지영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부인했다"며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같은날 초신성의 소속사 마루기획 측 관계자도 이날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강지영과 건일은 오누이처럼 친하게 지낼뿐 연인 관계는 전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건일과 강지영이 일본에서 드라마도 같이 찍었고, 강지영의 일본 솔로곡 뮤직 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등 함께 작품을 많이 했다"라고 두 사람이 예전부터 친분을 이어왔다고 덧붙였다.
강지영과 건일은 TV도쿄 '사랑하는 메종'에 함께 출연했다. 건일은 지난 2011년 강지영 일본 솔로곡 '워너 두'(Wanna Do)에서 연인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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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건일 문신 ⓒ 마루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