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카드 국민카드 국민은행 개인정보 정보유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농협카드 국민은행 국민카드 개인정보 정보유출 소식에 연예인들도 분노했다.
18일 이파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드 정보유출 농협은 조회도 안 되고.. 참나.. 아침부터 일 가다가 무슨 꼴인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웹툰작가 정다정도 자신의 트위터에 "뭐시여? 나 국민카드 쓰지도 않는데 개인정보 탈탈 털림"이라고 글을 남긴 뒤 "왜 나만 이렇게 당해야함? 정보 빼간 XX도 개인정보 유출시킵시다"라고 적었다.
19일 찬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건 뭐 어쩌라는 건지, 불행 중 다행이지만 이거 어딜 믿으라는거야. 금융사가 털리는데"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찬성의 카드사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한 컴퓨터 화면이 담겨 있으며 성명, 주민번호, 휴대전화, 직장전화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나와 있다.
카드사 측은 "부정 사용 피해는 없다"고 밝혔지만 찬성은 "불행 중 다행이지만 어딜 믿으라는 거냐"고 심경을 고백했다.
앞서 9일 검찰은 신용평가사 KCB 직원이 롯데카드·국민카드·농협카드에서 1억 건이 넘는 고객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후 금융당국은 검찰에서 넘겨받은 자료를 해당 카드사에 모두 넘기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국민카드·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는 17일 정보 유출 사건에 유료로 제공되던 결제내역 알림 문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본인인증을 통해 피해자가 직접 유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당 카드사들은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개인정보유출 사건에 따른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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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농협카드 국민카드 국민은행 개인정보 정보유출 ⓒ 농협카드 국민카드 국민은행 개인정보 정보유출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