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 시즌 1이 막을 내렸다.
1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1주년 여행 후 사진을 보며 추억을 되새기는 다섯 아빠(김성주 성동일 송종국 윤민수 이종혁)와 아이들(김민국 성준 송지아 윤후 이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다섯 아빠와 아이들을 위해 1년 동안의 기록이 담긴 추억앨범을 건넸다. 성동일과 아들 성준은 사진앨범을 보며 지난 1년 간의 여행을 회상했다.
이때 성동일은 준이에게 "지금은 아빠가 너한테 어떤 사람 같아?"라고 물었다. 이에 준이는 "좋아. 착해졌어"라고 답했다. 성동일은 착해졌다는 아들 준이의 말에 당황하면서 "어떤 게 착해졌어?"라고 물었다.
준이는 "예전보다 모든 것이 다"라며 "예전에는 화를 많이 냈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준이는 성동일에게 뽀뽀를 하며 애정을 표현했고, 준이의 애정표현에 성동일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아빠 어디가'를 통해 1년 동안 함께 여행을 다니면서 함께 성장한 성동일 성준 부자의 달라진 모습이 흐뭇하면서 뭉클함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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