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7:32

얼굴 없는 시계, 5분 마다 진동 '정말 시계 맞아?'

기사입력 2014.01.19 10:13 / 기사수정 2014.01.19 10:13



▲ 얼굴 없는 시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얼굴 없는 시계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한 노르웨이 디자인 회사에서 '얼굴 없는 시계'라고 불리는 초미니멀리즘 시계를 만들어 판매해 화제다.

'얼굴 없는 시계'는 말 그대로 시간을 알려주는 시침과 분침, 숫자 등이 없다. 5분이 경과할 때마다 진동으로 것이 전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시계라고 불리는 이유는 시간과 관련된 사람의 감정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주기 때문이다.

'얼굴 없는 시계'가 5분이 지났음을 알려줄 때마다 우리는 자신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지, 지루하고 재미없는 시간을 보냈는지 스스로 느끼게 된다. 특히 이 시계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시간의 주관성을 갖게 된다는 독특한 발상으로 디자인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얼굴 없는 시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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