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황금무지개'에서 정일우와 유이가 14년 만에 다시 연애를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 22회에서는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서도영(정일우 분)과 김백원(유이)이 연인사이로 발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도영은 김백원의 집 앞에서 "우리 사귀는 거 맞지? 내 입술을 가졌음 책임을 져야 될 거 아니야"라고 장난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김백원은 "이제껏 네 입술 거쳐 간 많은 여자들한테 가서 책임지라고 하시지"라고 툴툴거렸지만, 서도영은 "지금 그건 정신건강에 좋다는 질투?"라며 재미있다는 듯 바라봤다.
서도영은 "우리 진도 너무 빠르지? 아직 손도 안 잡았는데 말이야"라고 말한 후 조심스럽게 김백원의 손을 잡고, 따뜻하게 포옹했다. 이어 "오늘부터 우리 사귀는 거다"라고 연인사이임을 선언했다.
김백원 역시 서도영의 고백을 받아들인 후 서도영의 품에 안긴 채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김만원(이재윤)은 서도영과 김백원의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며 질투 어린 눈빛을 드러내 앞으로 펼쳐질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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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황금무지개' 정일우, 유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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