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우영과 박세영이 운명적 인연임을 입증했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우영-박세영의 첫만남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장우영과 박세영은 자동차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고 직원으로부터 미션카드를 전달받았다.
미션카드가 담긴 봉투 안에는 의문의 퍼즐 조각들이 들어있었는데 조각 뒤에는 단어들이 하나씩 적혀 있었다. 영문도 모른 채 퍼즐을 맞추며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그 단어들이 서로의 공통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장우영과 박세영은 놀라울 정도로 많은 공통점이 있었다. 둘 다 집안에서 막내였고 어린 시절 미인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이성을 볼 때는 가장 먼저 눈을 본다는 점도 같았고 똑같이 이응복 감독의 드라마에도 출연한 적이 있었다. 이외에도 캠핑을 즐기는 취미까지 공통적이었다.
장우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신기할 정도로 공통점이 많았다"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박세영은 "비슷한 게 많아서 잘 맞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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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우영, 박세영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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