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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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김동률 앓이, 윤여정 일침 "굉장히 싫어할 것 같다"

기사입력 2014.01.18 17:21 / 기사수정 2014.01.18 17:21

대중문화부 기자


▲ 이미연 김동률 앓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미연의 '김동률 앓이'에 윤여정 반응이 화제다.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에필로그'에서는 미 방영분과 출연자들의 인터뷰를 담은 감독판 '놓치지 않을 거에요'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연은 이동 중 이승기가 틀은 가수 김동률의 '출발' 노래를 들으며 김동률을 칭찬했다.

이에 배우 윤여정은 "난 팬이라서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해서 만났잖아"라고 김동률과의 만남을 고백했다.

이에 이미연은 "어머 선생님 같이 만나요"라며 김동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윤여정은 "김동률이 굉장히 싫어할 것 같다. 굉장히 수줍음이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미연은 이승기에게 "승기는 친해?"라고 운을 띄운 뒤 "우리 한 번 같이 밥 먹자고 해. 정말 좋다. 대화를 나눠 보고 싶어"라고 부탁했으며 이에 이승기는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해서 문자 한번 보내 보겠다"고 대답했다.

이승기의 대답에 들뜬 이미연은 "나 사실 소심하고 말도 별로 없다. 일할 때만 좀 밝은 척하려고 떠들고 그런다. 되게 조용조용한 성격이라고 전해줘"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출발이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미연 매력 있다", "김동률과 꼭 만남이 성사됐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미연 김동률 앓이 ⓒ tvN 방송 캡처 ]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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