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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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국민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에 정다정 버럭 "개인정보 탈탈 털림"

기사입력 2014.01.18 17:36 / 기사수정 2014.01.18 17:36

대중문화부 기자


▲ 개인정보유출 정다정 돌직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 등 3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웹툰 작가 정다정이 돌직구를 날렸다.

18일 정다정은 자신의 트위터에 "뭐시여? 나 국민카드 쓰지도 않는데 개인정보 탈탈 털림"이라고 글을 남긴 뒤 "왜 나만 이렇게 당해야함? 정보 빼간 XX도 개인정보 유출시킵시다"라고 적었다.

앞서 9일 검찰은 신용평가사 KCB 직원이 롯데카드·국민카드·농협카드에서 1억 건이 넘는 고객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후 금융당국은 검찰에서 넘겨받은 자료를 해당 카드사에 모두 넘기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국민카드·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는 17일 정보 유출 사건에 유료로 제공되던 결제내역 알림 문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본인인증을 통해 피해자가 직접 유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당 카드사들은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개인정보유출 사건에 따른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개인정보유출 정다정 돌직구 ⓒ 정다정 트위터]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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