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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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맞은 V리그…V팝 페스티벌-올스타전 '볼거리 가득'

기사입력 2014.01.18 11:27 / 기사수정 2014.01.18 11:2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올해로 출범 10년째를 맞은 V리그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8일 수원실내체관에서 올스타전 전야제인 'K-POP 페스티벌'을 연다. 이어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2013-14시즌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올스타전 전야제 'K-POP 페스티벌'에서는 선수들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전광인(한국전력)은 노래 솜씨를 뽐내고, 최홍석과 김정환(이상 우리카드)은 인디밴드의 일원으로 나선다. 또 얼짱 배구선수로 관심을 모은 곽유화와 고예림(이상 도로공사)은 비보잉을 펼칠 예정.

본 경기에서는 ‘K스타팀’과 ‘V스타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첫 두 세트에서는 여자 선수들이 경합을 벌이고, 3~4세트에서는 남자 선수들이 최종 승부를 결정한다. 세트당 15점씩으로, 4세트까지 총득점을 비교해 우승팀을 가린다. 총점이 같을 때는 세트 득실-양 팀 주장의 토스 순으로 승리 팀을 결정한다.

여자 선수들이 나서는 1∼2세트가 끝나면 상금 특별 이벤트인 강서브 경연이 벌어진다. 남자부에서는 유일한 외국인 선수인 아르파드 바로티(러시앤캐시)를 비롯해 국내선수 김요한(LIG손해보험)과 안준찬(우리카드), 서재덕(한국전력) 등이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베띠(GS칼텍스)와 카리나(IBK기업은행), 오지영(도로공사)과 황연주(현대건설) 등이 경쟁한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 = 배구 올스타전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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