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꽃보다 누나' 이승기가 여행 후 소감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8회에서는 '꽃보다 누나'의 감독판으로 미공개 동영상이 공개 됐다.
이날 나영석 PD와 이승기는 여행 두달 후에 서울의 한 카페에서 만나게 됐다. 이승기는 "솔직히 첫 방송은 보고 싶지 않았다. 내가 어떻게 했는지 알기 때문이다"라며 터키에서의 악몽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나도 진정이 된 후에 보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나영석 PD는 "터키 공항에서도 일이 많았었다. 터키에서 자꾸 달러 쓰면 된다고 하더라"고 놀렸고, 이승기는 "내가 감독님과 작가 누나랑 맞춰온 호흡이 있는데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그는 "딱 화장실 가려고 나왔는데 날 보고 너무 해맑게 웃고 있더라. 그때 불안감이 엄습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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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꽃보다 누나 ⓒ tvN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