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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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측 "혜리, '뮤직뱅크' 출연… 본인 의지 강해"

기사입력 2014.01.17 16:19 / 기사수정 2014.01.17 16:26

김영진 기자


▲ 걸스데이 혜리 실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생방송 도중 실신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17일 걸스데이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혜리가 오늘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만큼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 많이 호전됐고 컨디션도 회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혜리의 상태를 봐준 의사와 혜리 본인 역시 무대에 서도 된다고 판단했다. 무엇보다 본인이 무대에 서고 싶어하는 의지가 강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혜리는 16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썸씽(Something)' 공연을 마친 후 곧바로 무대에서 쓰러져 실신,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실신 직후 혜리는 관계자에 업혀 병원으로 이송됐다. 혜리는 최근 감기 몸살로 고열에 시달렸으며, 이후 병원에서 링거를 맞으며 치료를 받았다.

혜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괜한 걱정거리 만들게 돼서 정말 미안해요. 저 괜찮습니다! 다들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 씩씩한 모습으로 만나요. 다들 감기조심. 콜록콜록"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썸씽'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거머쥐며 사랑받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걸스데이 혜리 실신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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