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이세은, 특별출연에도 강렬한 존재감 '호평'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세은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세은은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극본 이혜선, 연출 어수선)에서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이진유(이세은)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극중 이세은은 이진유 역할로 청순하면서도 순애보적인 연기, 강한 모성애로 두터운 자매애를 표현하며 매회 강렬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도도하고 차분한 도시녀의 이미지가 강했던 이세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 호평을 받았다.

시청률 견인차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이진유가 비극에 치달을 수록 시청률도 상승세를 보였다. 장태정(박정철)에게 철저히 버림받은 뒤 이진유의 죽음이 예고된 지난 15일 방송분은 16.9%(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가슴 저미는 연기를 보여준 이세은은 '천상여자' 이후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천상여자 이세은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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