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B.A.P가 과감한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B.A.P의 막내 젤로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빵야?"라는 귀여운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은 B.A.P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의 모니터 컷이다. 사진 속에는 깔끔한 헤어스타일에 시크한 블랙 컬러의 셔츠를 입고 무심한 듯 소매를 걷어 올린 채 촬영중인 힘찬의 모습이 담겼다.
힘찬이 힘을 주어 손에 쥔 권총 한 자루와 날카로운 시선, 오똑한 콧대는 묘하게도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마치 한 편의 느와르 영화 속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드러낸 힘찬은 이 날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도 진지하게 연기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애틋한 감정신을 연기하던 힘찬은 높은 몰입도로 '폭풍 오열'을 하며 실제 영화 못지 않은 한 장면을 탄생시킨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무대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보다 성숙해진 B.A.P 멤버들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뮤직비디오 역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A.P는 오는 2월 3일 첫 번째 정규 앨범 'First Sensibility(퍼스트 센서빌리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힘찬 ⓒ 젤로 트위터]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