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에서 온 그대, 별그대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별에서 온 그대'가 거침 없는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24.4% 시청률(전국 기준, 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3.1%)보다 1.3%p 상승한 수치며 수목극 1위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
이날 천송이(전지현 분)는 도민준(김수현)을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그를 베란다로 불러냈다. 천송이는 "도민준 씨. 내가 분명 그쪽 15초 동안 꼬시려고 했는데…내가 넘어 갔나?"라며 횡설수설했다.
이어 천송이는 "나 어떻게 생각하느냐. 아니다. 말하지 마라"라며 도민준에게 마음을 전했다. 천송이는 도민준이 아무 말이 없자 뒤를 돌아봤고 이런 자신을 바라보는 도민준과 눈이 마주쳤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는 7.1%, KBS 2TV '감격시대'는 7.7%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전지현, 김수현 ⓒ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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