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미스코리아'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수목극 꼴찌에 머물렀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7.1%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8%)보다 0.3%p 상승한 수치로 수목드라마 꼴찌에 해당한다.
5% 내외의 지지부진한 시청률로 수목극 꼴찌였던 KBS 2TV'예쁜 남자'가 종영한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 7.8%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김현중 주연의 '감격시대'는 0.1%p 하락한 7.7%를 기록, 2위에 안착했다.
이날 '미스코리아'에서 오지영(이연희 분)은 서울 진이었던 강한나(임선주)가 자격 박탈을 당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신선영(하연주)과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미스코리아 서울 미 왕관을 획득한 그는 당당히 미스코리아 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4.4%로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미스코리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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