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2회 시청률 7.7%…'별그대' 이어 동시간대 2위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수목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이 동시간대 2위를 유지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감격시대'는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 회 시청률(7.8%)보다 0.1%P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신정태(곽동연 분)가 도비패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비패 대장 황봉식(양익준)의 제안을 받고 도비패에 들어가게 된 신정태는 지게꾼 역할이 주어지자 직접 열차에 뛰어들어 밀수를 하는 도비노리를 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풍차(조달환)는 도비노리를 하기 위해서는 압록강 철교 위에서 뛰어내리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고 상당히 위험한 일임을 설명해주며 신정태를 만류했지만, 결국 철교 위에서 뛰어내리며 도창꾼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줬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4.4%, MBC '미스코리아'는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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