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가 수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7.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1%)보다 0.3%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한 '신수 형'편으로 꾸며졌다.
추신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김구라를 만나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 자체를 안 하니까 모르지만 나쁜 댓글을 다는 이미지다"며 김구라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추신수는 "혹시 나의 야구 성적이 안 좋아지면 김구라가 제일 먼저 떠오를 것 같다"라며 이른바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을 나타내 주위를 웃겼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6.1%, KBS 2TV '맘마미아'는 5.2%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 MBC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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